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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총회, 백영모 선교사 석방 탄원서 경찰청에 제출

기사승인 2018.06.23  05: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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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각적 방법 동원해 석명에 나서 달라” 요청

▲ 윤성원 총회장이 탄원서 제출에 앞서 탄원서를 낭독 중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필리핀 현지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총회 소속 백영모 선교사의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22일 경찰청에 전달했다.

백 선교사는 불법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지난달 30일 필리핀 마닐라 안티폴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 있다. (관련 기사 보기)

윤성원 총회장과 백 선교사 석방대책위원회는 이날 탄원서를 통해 “백 선교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구금된 ‘셋업’(Setup) 범죄가 확실한 상황”이라며 “우리 정부와 국민이 백 선교사 석방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윤성원 총회장은 “필리핀 사법 절차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사건인 만큼 우리 정부가 개입하기가 어렵다’는 말로 그 책임을 방기해서는 안 된다”면서 “정부가 더 다각적인 방법을 총 동원하여 억울하게 투옥된 우리 선교사와 우리 국민이 하루빨리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필리핀 정부에는 “백 선교사는 18년 동안 필리핀이란 나라와 그 국민을 위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헌신한 삶을 살았다”면서 “그가 다시 필리핀 형제들을 위한 선교와 봉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그의 억울함을 외면하지 말고 조속히 석방해 달라”고 호소했다.

백 선교사의 부인 배순영 선교사는 “남편이 필리핀 경찰에게 끌려간 날부터 우리가족은 눈물로 세월을 보내며 아무리 기다리려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서 “남편 백영모 선교사와 남편과 같은 처지에 있는 우리 국민을 구해주시기를 눈물로 청원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배 선교사는 “아빠가 학교에서 경찰에게 끌러가는 모습을 본 딸 아이의 꿈은 무참히 짓밟히고, 지금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정부와 경찰청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하루 속이 남편이 석방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배 선교사는 윤 총회장과 함께 백 선교사의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경찰청에 전달했다. 청원서 전달에는 기성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 해외선교위원장 이형로 목사, 한우리선교법인 이사장 윤창용 목사, 미션파워 이사장 이태곤 목사 사무총장 김영우 목사 등 백 선교사 석방대책위원회의 일원으로 함께 했다.

 

이병왕 기자 wanglee@newsnnet.com

<저작권자 © 뉴스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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