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제를 파고 든 김재일 한국링컨연구원장의 신간

▲ 김재일 원장

언론계에서 시작해, 정치, 학계, 사회단체 활동, 청소년운동, 공직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재일 한국링컨연구원장이 ‘까닭 없이 불안한 당신을 위한 멘탈경쟁력’이란 긴 제목의 책을 냈다.

고난과 실패 앞에서 주저앉은 사람과 그것을 발판으로 성공한 사람. 똑같은 경험이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그것은 마음의 문제다. 후자는 그만큼 경쟁력 있는 멘탈의 소유자다.

저자는 어떤 마음으로 불리한 여건과 환경에 대처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느냐가 그 갈림길임을 이론과 체험을 통해 명쾌하게 풀어낸다.

아직까지 마음의 문제를 다루는 데 회복탄력성, 마음근육, 마음의 근력 등의 말이 사용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멘탈경쟁력’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그에 따르면, 멘탈경쟁력은 상처, 좌절, 절망, 무기력을 극복하고, 평상심을 회복해 항상 최상의 마음상태를 유지하며 활력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불안과 걱정, 그리고 건강치 못한 생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가. 자신의 실수와 실패를 곱씹으며 자책하고, 스스로 마음에 더 큰 상처를 내고 있지는 않은가. 마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누려야 할 행복을 얼마나 많이 빼앗기고 있는가.

저자는 많은 경우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행은 환경의 문제라기보다는 ‘마음의 문제’라고 말한다.

▲ 책 표지

이 책에는 젊은 시절 마음의 병을 깊이 앓았던 저자의 절절한 체험과 자기성찰, 인간에 대한 통찰이 녹아있다. 저자의 말대로 불안정했던 자신의 마음이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추적한 자전적 기록이다.

저자는 지금은 어떤 상황에서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멘탈경쟁력은 스스로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련, 강화시킬 수 있다. 항상 최상의 마음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면서 멘탈경쟁력은 인생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추천사에서 소강석 목사는 “이 책은 인생을 방황하거나 꿈 없이 사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또한 강연을 하는 연사나 설교를 하는 목회자들도 반드시 한 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라고 말했다.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성공과 행복의 길인 멘탈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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