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섬김,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온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설립 20+1주년을 맞아 지난 8일(주일) 오후 7시30분 군포제일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원의 복지를 통해 영육이 행복한 복지 패러다임을 실천해 온 성민원은 2018년 9월 한교연 산하 단체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신수진 목사의 인도로 열린 1부 예배는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기도, 김남규 장로(군포기초푸드뱅크 시설장), 정길훈 권사(성민원 상임이사)의 성경봉독, 성민원 소년소녀합창단 성민실버합창단의 특송,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권태진 목사의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라”(삼상7:12~17 벧전 3:8~17) 제하의 설교, 신광준 목사(한교연 특별기도추진위원장)의 헌금기도, 마리아중창단의 특송, 손평업 목사(법무법인 소망 대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식은 서다은 청년(성민원 법인홍보팀)의 진행으로 성민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찬양과 최용석 장로(성민노인복자센터장)의 취지문 낭독, 20+1주년 영상보고, 홍미숙 시설장(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김정호 관장(군포시니어클럽)의 운영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민원 직원 전체가 특송을 했으며,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갑), 심규철 위원장(자유한국당 군포갑 당협)이 축사를 전하고, 이어 순서자와 내빈이 나와 케이크 커팅과 축하시간을 가진 후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의 인사와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권태진 목사는 “성민원 설립 21주년을 20+1로 쓰게 된 것은 20년은 이미 지나갔으니 모든 성과와 자랑은 묻어두고 이제 1년으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새 출발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성민원에는 지난 20년간 총 949억6천여 만원의 복지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중 군포제일교회가 164억1천여 만원을 지원했다.

현재 성민원 산하에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성민노인복지센터, 군포시니어클럽, 주 지윙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기초푸드뱅크등의 기관을 두고 있으며, 성민노인상담소, 성민무료급식센터, 천국사다리호스피스, 성민 청소년복지학교, 성민 청소년 축구대회, 성민에듀투게더, 성민실버합창단, 성민소년소녀합창단, 경기복지뉴스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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