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사명을 회복케 해 주소서”

 

‘제2차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가 2일(월) 오후 1시에 수도권강남 교갱협을 중심으로 서울 노량진 강남교회(고문산 목사)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월 7일(월)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시작된 이후 두 번째다.

부산, 대구, 수원, 반월, 안양, 성남, 인천 등지의 20여 개 교회에서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도회는 별다른 순서지나 광고도 없이 오후1시에 시작됐다.

찬양 시간에 이어진 설교 시간에는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가 요한복음 21장 12~17절을 본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맡기신 목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 곧바로 기도회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로 “하나님, 우리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사명을 다시 회복케 해달라”고 기도했다. 다음으로 목회자의 영성과 소명 회복을 위한 기도를 이어갔다. 또한 담임목사와 사모, 부교역자가 하나님의 종으로 사역을 감당할 때 어떠한 유혹과 도전도 성령의 능력으로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목회자의 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기도와 한국교회의 회복과 다음세대, 섬기는 교회와 사역을 위한 기도를 이어갔다. 부교역자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민족과 지도자들, 통일과 교갱협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기도회의 문을 닫았다.

‘제3차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 내년 1월 21일(화) 오후 2시에 양산 삼양교회(정연철 목사)에서 부울경 교갱협을 중심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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