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화제(위원장 권오중. 공동위원장 김상철)는 오는 30일과 31일 서울극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5회 한국기독교영화제’개최를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며 무난한 개최가 예상됐으나 다시 확산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에 긴급 운영위 협의 결과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기된 영화제는 9월 또는 10월 중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며, 그때도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는 무관객 영화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출품된 20 작품 중 1차 선정된 11 작품은 심사 중에 있으며 결과는 변동 없다는 게 위원회의 발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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