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 위한 입학설명회 전국 투어 중

▲ 기자간담회에서 입학설명식 및 학교 현황 등을 발표 중인 남진석 이사장

국가와 민족, 세계 열방을 품고 나갈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이하 GVCS)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위기 속에서도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글로벌선진학교는 25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학설명회’ 및 ‘GVCS의 성과’에 대해 알렸다.

남진석 이사장의 설명에 의하면 올해 입시에서 음성, 문경, 펜실베니아 3개 캠퍼스 졸업생들이 US NEWS 랭킹과 QS 세계 랭킹 기준, 최상위권 대학에 대거 입학했다.

미국 주요대학으로는 △Johns Hopkins University(10위) △Cornell University(13위) △Vanderbilt University(15위) △UCLA(20위) △Emory University(21위) △UC Berkeley(22위) 등이고, 아시아권 주요대학으로는 △홍콩대학 △홍콩중문대 △홍콩시립대 △홍콩과기대 △중국교통대 △일본게이오대 △일본와세다대 등이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대학측으로부터 약속받는 장학금의 총액 역시 늘고 있는데, 올해는 약 150명의 학생들이 모두 100억이 넘는 장학금을 약속받았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GVCS는 오는 28일 이천 현대교회를 필두로 다음달 13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중인 이번 가을학기에는 7~10학년(중1~고1)에 해당하는 학생이 음성과 문경캠퍼스에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고, 미국 펜실베니아캠퍼스에는 7~10학년(중1~고1)에 해당하는 학생이 신·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입학설명회는 △28일 이천현대교회 △30일 갈보리교회 △6월 1일 좋은교회 △6월 4일 포도원교회 드림센터 △6월 6일 고척교회 △6월 8일 제주샬롬호텔 △6월 11일 대구만민교회 △6월 13일 여의도침례교회 등에서 개최되며, 설명회 후 개별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GVCS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2월 초 문경캠퍼스 실내체육관을 준공했지만 건축비 지불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국기독교계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남진석 이사장은 “후원자들의 참여율이 50% 가까이 감소하고, 각종 교육수익사업이 중단되거나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구조조정까지 심각하게 생각했으나 교육을 위해서 바른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 이사장은 “이에 300여 사역자들이 자체 헌금운동을 벌여 약 8,000만원을 모금하는 등 교육현장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한국교회, 감동을 받은 성도들과 뜻있는 독지가들이 힘을 합하여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준다면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크리스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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