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 이사장 백종국, 공동대표 정병오, 배종석, 정현구)은 오는 17일,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센터 WAY>의 출범식을 갖는다.

기윤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청년들이 일자리, 공동체, 활력을 잃게 되었고 그로 인해 청년들의 경제적, 정서적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며, “청년들에게 보다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더하기 위해 <청년센터 WAY>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WAY는 ‘We Act for You’의 준말로, 청년들을 위해 행동하며 일하겠다는 뜻이고 청년들이 각자의 고유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동행이 되겠다는 뜻이다.

포용-상생-자립-도전을 핵심가치로 내세운 <기윤실 청년센터 WAY>는 △‘생활자립지원’을 통해 ‘재무 상담 및 전환대출’과 ‘청년생활장려금’을 지원하고 △‘경험역량지원’을 통해 ‘사람책방’과 ‘커뮤니티서포트’를 운영하며 △‘마음건강지원(상담센터 위드WITH)’을 통해 개인 상담과 공동체 세미나를 제공한다.

출범식에서는 청년센터의 설립 경과와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청년센터장과 상담센터 소장 등 ‘섬기는 사람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출범식은 17일(금) 오전 11시, 기윤실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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