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마스크 10만장 및 손소독제와 방염복 등을 보내기로 결정하였으며 지난 23일 오전, 세기총 회의실(한국기독교연합회관 904호)에서 2차 전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은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세기총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장 황의춘 목사의 마스크보내기운동의 필요성과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7만장의 마스크를 세기총 대표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750만 해외동포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를 소망하며 마스크 전달이 선교지와 해외동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7만장을 선교사 대표로 참석한 인도네시아 사역 안태룡 선교사에게 전달했고, 안태룡 선교사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기총은 지난 7월 3일, 1차 3만장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진바 있다. 1차 전달한 마스크는 세기총 후원이사이며, 국내 유일한 친환경 폐차장 "(주)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이사가 후원 하였으며 라오스, 미얀마, 멕시코,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필리핀 등의 나라 15개 도시에 각 2,000매씩 전달하였다.

특히 세기총은 2차 7만장의 마스크는 도움을 요청한 각국의 선교지와 해외동포들에게 전달하며, 해외동포들에게 지속적인 마스크보내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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