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마스크착용 권유에 도전하는 것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Greg Locke 목사

미국 테네시 주 ‘글로벌비전바이블(Global Vision Bible Church) 교회’ 담임목사이며 인터넷 설교로 인기가 있는 Greg Lock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짓은 하지 않겠다며 감옥에도 갈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 성도들에게도 자신과 같이 해 줄 것을 말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페이스 북을 통해 “나는 마스크 착용요구에 신물이 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교회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는 주말에 450명 정도 교회에 오는데 2명만이 마스크를 착용한다. 그들이 마스크를 원한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말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야 말로 넌센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단념시킨다”고 덧붙였다.

Locke 목사의 페이스 북에는 2백만 명의 팔로워가 있으며 페이스북 영상은 수천만 명이 시청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논쟁을 벌인 영상은 이미 6백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그는 “나는 넌센스 뭉치인 마스크에 미칠 지경이다. 미국의 문화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그 어느 것도 이번 마스크만큼 교회를 분열시킨 것은 없다. 우리는 마스크 착용을 안전 예방이라고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개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스크는 교회를 갈라놓은 우상이라고 말했다. Locke목사는 “ 마스크는 우상이 되었다. 그것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멍청한 것이며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갈라놓았다”고 말했다.

Locke 목사의 선언은 미국 전역에서 440만명 이상의 확진자와 15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을때 나왔다.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그의 공개적 거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마스크 착용 요구에 도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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