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지원금 100만원과 쌀 80kg, 샴푸 등을 전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한교연 봉사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추석 명절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지원의 손길이 끊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공선영 강도사(봉사위 서기)의 기도와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설교, 봉사위원장 김옥자 목사의 격려사, 박미자 원장의 인사, 김훈 기획홍보실장의 광고, 김효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전달식은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와 봉사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꿈나무 박미자 원장에게 지원금 100만원 금일봉과 햅쌀 10kg 8포대, 샴푸 16개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은 봉사위원장 김옥자 목사의 후원으로, 쌀은 (주)바로나코스메틱 안정자 회장의 후원으로 각각 이뤄졌다.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는 “코로나 때문에 후원의 손길이 거의 끊긴 상황에서 한교연이 가정에 달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해 주시고 귀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엄마들로 하여금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길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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