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26)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세상풍조를 따라 살지 않습니다. 환경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선택과 결단 앞에 살아갑니다. 그때마다 믿음으로 살아내십시오. 자신의 감정에 따라 결정하지 말고 말씀을 따라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만 보시고 판단하십니다. 우리의 수많은 이유조차도 믿음에 합당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기억하시지 않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믿음을 가르치고 믿음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영원한 것을 가르치고 물려주는 부모가 축복을 받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믿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배워야 세상 속에서도 바른 기준과 가치관을 가지고 삽니다. 항상 좋은 것을 택하는 삶이 아니라 바른 것을 가르치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다 잃어버려도 믿음이 있으면 삽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살아내지 않으면 우리는 나눌 이야기가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할 믿음을 지금 가르치지 않으면 자녀는 주님 앞에 살지 않습니다.

주님을 말하면서 세상을 추구하는 삶은 자녀들에게도 한눈에 드러납니다. 그래서 말이나 생각이나 행동이 선행되지 않으면 자녀는 이중적인 사람이 됩니다.

지금 믿음을 준비하십시오.

세상이 흔들리고 자기의 기준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우리는 주의 말씀이 우선이 되고, 예배가 우리 삶의 회복의 시작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 번의 예배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냥 흘러 보내는 시간은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정직하게 복음 앞에 자신을 세우고, 자신의 삶을 점검하며, 내 삶의 결론을 복음으로 맺어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히브리서 11: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뿐입니다.(히브리서 11:6) 믿음은 실재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고 실재 볼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추상적인 것이 절대 아닙니다. 꼭 믿음으로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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